대한의원협회가 회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사대응팀 구성을 완료했다.
지난 6월 26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대한의원협회(이하 대의협·회장 윤용선)는 10월부터 복지부 현지조사 실사 대응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회원을 위한 실사 대응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의협은 이번 실사 대응 팀장으로 실사관련 실무경험이 많은 경력자를 영입했으며, 보건당국의 실사를 받는 회원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미 대의협 홈페이지(www.kmca.or.kr)에는 공단과 복지부 현지조사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회원들을 위한 사전 예방적 교육이 이뤄져왔다.
대의협 홈페이지는 회원들이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나 궁금해 하는 내용을 질문하면 실사대응팀장이 빠르고 정확하게 해당 내용에 대한 답변을 전달한다.
대의협은 지난달 21일 부당, 허위 청구의 적지 않은 부분이 착오 청구나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은 심사 지침 때문이라는 문제 인식하에 심사평가원 서울지원장을 포함한 해당 실무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회원들의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대의협은 향후 회원들(개원의)이 가장 고통스럽게 느끼는 현지 조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현재의 비합리적이고 불투명한 실사의 개선에 앞장서 나감으로써 부당한 피해자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윤용선 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은 날로 악화돼 이제는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고, 잘못된 의료제도의 가장 큰 피해자가 개원의라는 사실이 확연히 증명됐다"고 토로했다.
윤 회장은 "이번 실사 대응팀 가동은 회원들이 환자를 진료하는데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것으로, 앞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이 생존을 걱정하는 처지에서 벗어나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