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자매․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각국 도시 정상들이 가천의대길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았다.
가천의대길병원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 피터 칼라일 시장 등 6개국 시장 및 부시장 25명이 방문해 병원의 우수 의료시설과 장비, 시설 등을 둘러봤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가 개최하는 ‘인천 자매․우호도시 정상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한 각 도시 정상들 가운데 미국 호놀룰루시, 일본 기타큐슈시, 중국 톈진시, 베트남 하이퐁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러시아 예카테란부르크시 등 6개국 시장 일행은 의료관광 체험을 하고자 이날 가천의대길병원을 방문했다.

병원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일행들은 암센터 13층에 위치한 건강증진센터로 자리를 옮겨 길병원의 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한 건강검진을 체험했다.
길병원 의료진은 일행 가운데 8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진과 복부 초음파, 폐기능검사, X-선촬영, 체성분 분석, 동맥경화, 골밀도 등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14일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들은 검진 후 단일 센터로 세계 최초로 JCI인증을 받은 가천뇌건강센터로 이동해 시설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들 시장 등은 길병원 건강증진센터와 가천뇌건강센터의 첨단 정비와 우수한 시설, 환자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독립된 검진 공간과 외국인 환자에 불편함이 없는 의료진의 상담, 품격 있는 휴게 공간 등이 인상 깊었다고 전해왔다.
길병원측은 향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병원과 각국 도시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