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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의사들도 삼성서울병원 '넘버 원'
기사입력 2011-10-11 오후 12:44:00 | 최종수정 2011-10-11 12:44
 

외국인 의사들이 가장 연수받고 싶은 곳으로 한국을 지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과장 박윤수)는 최근 아시아정형외과학회 APOA(Asia Pacific Orthopedic Association)에서 선발한 트래블링 펠로우(travelling fellow) 4명 모두 1지망으로 삼성서울병원을 선택해 1주일간의 연수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APO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공식 정형외과학회로 4명의 유능하고 젊은 의학자를 선발해 아시아 대표적 인공관절센터에서 방문 연수하는 기회를 매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4명 모두 삼성서울병원을 지목해 연수를 받았다.


이번에 방문한 트래블링 펠로우들은 중국, 태국, 홍콩, 인도에서 온 조교수, 부교수급의 젊은 의학자들로, 총 40여 차례 진행된 인공고관절수술과 인공슬관절수술을 참관하고 강의를 듣는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췌옌롱 중국 제1대학병원 정형외과 부교수는 가장 가고 싶었던 삼성서울병원에서 연수를 받게돼 영광이라며, 짧은 기간의 연수지만 전문적인 의료기술과 능숙한 수술솜씨를 배울 수 있었고 귀국해서 직접 실행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라피팟 날버남 태국 시리라즈병원 정형외과 조교수는 "아시아에서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들은 활발한 논문 발표와 우수한 치료성적으로 권위가 높다"며, "병원의 좋은 시설과  훌륭한 수술기술은 배울 점이 많았고 의료진이 일하는 시스템이나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수술팀이 인상 깊었다"는 연수소감을 전했다.


홍콩에서 온 퀸메리병원의 얀춘호이 정형외과 조교수도 친절하고 의료진들이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팀워크가 좋은 모습이 모범적으로 보였다고 말하고, 인도 코킬라벤 디루하이 암바니 병원 소속의 치라 파텔 조교수 역시 새로운 의료기술과 시간관리가 잘 되는 것을 보고 최고수준이라고 느꼈다는 말을 전해왔다.


이에 대해 박윤수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대학병원 중 가장 많은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학회에서도 활발한 논문과 연제 발표를 통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수준이 됐다"면서, "해외에서 연수문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 효율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정형외과와 같이 해외학회 주관으로 방문하는 외국 의료진은 물론, 점차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의학자를 위해 다양한 편의제공과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서울병원은 2006년 10명에 불과하던 외국인 의학자들이 2009년 24명, 2010년 31명으로 증가했고 올해 5월말까지 21명이 방문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외과 8명을 비롯해 영상의학과 4명, 소아청소년과․안과․정형외과․호흡기내과 3명, 순환기내과 2명 등 다양한 진료과를 찾았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 이어 홍콩 4명, 중국․몽골․인도 3명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외국인 의학자들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은 무선인터넷과 TV, 샤워실 등을 갖춘 서초동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에 30실 60베드를 확보했고 병원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시설확충뿐 아니라 연수신청과 접수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해 과거 2~3개월 소요되던 연수절차를 1개월 이내에 승인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2010년 평균 연수기간이 4.6개월로 중장기 연수자가 많았으나, 앞으로는 3개월 이하의 단기 연수자를 적극적으로 받아 좀 더 많은 외국 의학자들이 삼성서울병원을 찾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1~3개월 정도의 단기연수가 좀더  많은 연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고 이들의 연수목적 달성과 삼성서울병원을 현지에서 알리는데 보다 효과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병원 측이 전했다.



기사제공 : 뉴스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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