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전문병원 웰튼병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차 ‘외국의료인력 연수사업’ 인공관절수술 부분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외국의료인력 연수사업’은 해외 현지의 영향력 있는 의료인력을 적극 활용해 국내 의료기관과 해외 의료기관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외국인 환자의 국내 유치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현재 11개 병원이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웰튼병원에는 산동대학 부속병원의 GUO SHUYA(郭舒亚) 교수가 12월 16일까지 수술실 참관 등을 하며 첨단 수술기법을 배우게 된다.
GUO SHUYA 교수는 "무릎 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꾸는 것에 대해 학습하는 것이 이번 연수의 목적"이라며, "중국에서도 많은 인공관절 수술을 했지만 한국에서의 연수를 통해 중국에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상호 웰튼병원장은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선 한국의 인공관절수술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웰튼병원이 맡게 됐다는 데 선정의 의의가 있다"며, "의료기술의 수출은 곧 해외환자 유치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연수프로그램이 해외 환자를 유치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은 8만17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부는 올해 11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웰튼병원은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 조기재활, 컴퓨터내비게이션 및 근육 힘줄 보존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등 수술 후 탈구의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최고 수준의 수술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차 외국의료인력 연수기관으로는 △서울대병원 △한양대의료원 △웰튼병원 △우리들병원 △이대의료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경희대병원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인하대병원 △예송이비인후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