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개원 40주년 기념식이 5일 오전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 이덕형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장, 박희수 동대문구 부구청장, 홍보대사인 황인용 아나운서, 서혜경 교수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 기념사, 장기기증 희망서약서 전달, 각종 시상 및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설명> 유명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경희의료원 40주년 기념식 환영사를 하고 있다.
유명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경희의료원의 지난 40년은 도전, 열정, 창조로 요약되는 경이로운 역사라 할 수 있다. 우리 모두 질병 없는 인류사회 건설이라는 의료원의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 새로운 도전과 열정의 경희의료원 100년의 큰 꿈을 그려보자"고 말했다.
조인원 총장은 "40주년을 맞이한 의료원 모든 구성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는 첫 인사를 하며 "지난 40년의 우리의 공과 과를 냉철하게 돌아보고 잘못과 가능성을 살펴 노력한다면 경희의과학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축하의 인사말을 건넸다.
의료원은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생명나눔 장기기증 희망서약 캠페인'을 통해 얻은 결실인 장기기증 희망서약서 400여부를 이덕형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장에게 전달했다.
이 서약서는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 유명철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의료원 구성원 및 내원객들의 사랑나눔 실천의지가 담긴 소중한 결과물이다.
이밖에도 김종열 전임 제3대 의료원장이 개원 40주년을 맞이해 집필, 출간한 '경희의료원, 그 길을 닦다' 800여부를 유명철 의무부총장에게 기증했다.
식후 행사로는 의료원 본관 전면광장을 새롭게 조성한 ‘잔디광장 준공식’과 ‘건강의 여신상 제막식’ 행사, 김종열 전임 의료원장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또 임영진 경희대학교병원장은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165만원을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전했다.

<사진설명> 임영진 경희대병원장(사진 우측)이 박희수 동대문구 부구청장(사진 좌측)에게 의료원 개원 40주년 기념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9월 29일과 30일에 있었던 직원일일호프데이를 통한 수익금 658만원은 원내 극빈자 수술 지원금으로 본원 사회사업실에 전달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미원임상의학상, 장기근속자상, 우수 교직원 및 부서상, 우수협력병원상 등의 시상식이 있었다.
미원임상의학상 금상에는 순환기내과 김수중 교수 외 4명, 은상에는 순환기내과 김명곤 교수 외 4명, 동상에는 신장내과 이태원교수 외 4명이 차지했다.
30년 근속상에는 종양혈액내과 조경삼 교수 외 31명, 20년에는 간호교육행정팀 임민영 간호사 외 43명, 10년은 정책개발팀 유재흥 파트장 외 56명이 수상했다.
우수부서 포상에는 경희대학교병원 산업의학과 외 6개 부서가, 우수교직원 포상에는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외 15명이 수여 받았다.
이밖에도 경희의료원에 대한 환자 진료의뢰건수가 많은 협력병원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우수협력병원상에는 김현우 내과의원 외 4개 병원에게 수여됐다.
한편, 홍보팀은 의료원보 '월간 의료생활' 10월호에서 '더 나은 의료, 더 나은 세계를 열어갑니다-개원 40주년 사진전'의 일부 내용을 미리 게재한 특집호를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