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서성옥)은 지난 22일 오후 학장부속실에서 선배와 학부모가 기탁한 장학금을 의대생들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을 수혜 받는 의대생들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하늘(의학3), 김선기(의학2), 윤상인(의학4), 김단(의전2), 권영근(의전2) 등 총 5명이다.
의대 38회 졸업생들과 학부모회는 2005년부터 매학기 5백만 원씩 기탁해 의대생 2명씩 총 4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한 학생당 250만원씩을 지원해왔다.
또 2004년 김영근(33회, 성형외과), 이현숙(34회, 마취과) 부부가 1억5000만원을 기탁해 조성된 근현장학금은 선정된 장학생에게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서성옥 의대학장은 "교우들과 학부모들의 지원 속에 재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후원자들의 지원을 통해 배출된 많은 인재들이 장차 의료계를 대표할 큰 재목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