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조승열)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지난 20일 ‘제9회 화이자 의학상’ 기초의학상에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생화학교실 김우현 교수(58세, 사진 왼쪽)를, 임상 의학상에 연세대 의대 소아과학교실 김흥동 교수(53세, 오른쪽)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우현 교수는 ‘프로게스테론에 의한 정자 운동성 활성화에 필요한 프로스타솜 유래 칼슘 신호전달물질’로, 김흥동 교수는 ‘레녹스가스토증후군에 대한 간질 발생 병소 절제 수술’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각각 기초의학 부문과 임상의학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11월 2일 오후 6시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각 수상자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조승열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은 “올해에도 최고의 연구논문을 선정함으로써 국내 석학들의 우수한 연구업적을 널리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림원이 회를 거듭할수록 국내 의학자들의 연구개발 의지를 더욱 끌어올리고 한국 의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후원사인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학계의 의학발전에 이바지하고, 연구의욕을 고취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함으로써, 한국사회에서 신뢰받는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는 의지를 전했다.
화이자의학상은 인류의 질병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업적을 집중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의학 발전과 의학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1999년에 제정됐다.
시상은 당해연도 기준 2년 이내에 발표된 논문들에 대해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한 후 수상하고 있다.
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