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몽골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몽골 보건복지부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하대병원은 몽골 보건복지부 추천 환자에 대해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되며, 몽골측은 인하대병원을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 직원들의 건강관리 등을 위한 지정병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협약은 몽골 국립방송사인 MNB의 사상 첫 드라마인 '메디컬드라마 간호사 슈렝' 촬영과 병행해 의료 부문에 있어서도 인하대병원과 대한민국의 선진의료시스템이 강력한 문화적 영향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지난 8월초 몽골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많은 몽골인들에게 최신의술을 전달한 바 있고, 특히 2008년 몽골 제 1,2,3 국립병원과 업무협약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본 협약으로 향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관계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몽골 보건복지부 TSOLMON 차관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부문에 있어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하며, 특히 몽골 국립방송사인 MNB의 메디컬 드라마 촬영 협조를 바탕으로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몽골에도 한류가 전파돼 양 기관이 큰 홍보효과를 나타내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그동안 인하대병원은 지난 8월 29일 출범한 인천의료관광재단 활동에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인천시와 공동 해외마케팅을 통해 인천을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