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영상의학과 최병인·김승협 교수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13차 세계초음파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집행이사에 재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 새 집행이사회에서 최병인·김승협 교수는 각각 임기 2년의 교육자문위원장과 법사위원장에 임명됐다.

<사진설명> 세계초음파의학회 새 집행이사진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뒤 열 왼쪽에서 4번째 김승협 교수, 7번째 최병인 교수)
집행이사회는 총 16명의 이사로 구성돼 있다. 새로운 이사진에는 아시아인 4명이 선출됐으며, 이는 일본 중국이 각 1명, 한국 2명으로 한국이 세계초음파의학계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병원 측이 전했다.
특히, 이날 임명된 최병인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초음파의학회의 명예 강연자 (honorary lecturer)에 위촉돼 학술대회 석상에서 '간암 영상진단의 최근 발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