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가천의대길병원이 새생명찾아주기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천의대길병원은 소아심장과 최덕영 교수, 흉부외과 전양빈 교수 등으로 구성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라북도 지역을 순회하며 도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 심장병 상담, 검진과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15년째인 길병원은 전북 지역을 순회하며 새생명찾아주기 심장병 의료봉사를 펼쳤다.
의료진은 첫째 날 군산시 군산보건소 진료를 시작으로, 7일 오전에는 익산시 복지재단 청혜원특설 진료실, 오후에는 정읍시 정읍보건소에서, 8일에는 전주시 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에서 검진을 벌였다.
검진은 연령과 관계없이 심장병 환자 및 의심 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담, 문진과 심전도 검사를 통해 유소견자를 진단하고,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심장초음파검사로 질환 유무를 진단했다.
길병원은 환자의 형편 등을 고려해 치료가 어려운 환자의 경우 병원으로 초청해 치료를 할 예정이다.
‘박애, 봉사, 애국’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가천의대길병원은 해마다 전북지역 등 의료 낙후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길병원측은 의료시설이 밀집해 있는 수도권과 달리 주민들의 대형 의료기관 이용이 제한적인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새생명을 찾아주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길병원의 봉사는 1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병원으로 초청돼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경과를 매년 찾아가 살필 수 있어 지역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