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앞둔 고민 많은 퇴직자들의 노후준비를 돕기 위해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노후준비박람회 SENDEX 2011'이 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복지부가 지난해부터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노후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에 대비해 고령친화용품에 국한된 전시를 건강, 주거, 금융, 여가문화 등 고령층의 수요가 높은 산업분야로 확장하고 노후준비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로 준비했다.
베이비붐 세대는 한국전쟁 후 출산율이 급증한 1955년부터 산아제한 정책으로 출산율이 둔화된 1963년까지 출생한 712만여 명(2011년 현재 48~56세)으로 총인구의 14.6%를 차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해양부, 금융위원회 등 8개 정부부처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한 이 행사는 10개국 220개 기업‧기관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15개국 64개사 3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관련 산업에 대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1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개막식 행사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윤상직 지식경제부 1차관, 이기관 고용노동부 차관,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윤석용 의원, 김영선 의원, 이성규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사장, 고경화 한국 보건산업진흥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전시회에는 200개사(1000부스 규모)가 참여해 동 세대의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 박람회를 비롯한 자산관리, 건강관리, 여가생활, 고령친화용품, 보조기구 등 노후준비와 관련된 제품․서비스 1만여 점이 전시된다.
베이비 붐 세대가 가장 희망하는 재취업 지원을 위해서는 전경련, 중기중앙회, 노사발전재단 등 150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베이비 붐 세대 중견전문인력 취업박람회'도 열린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외 18개사가 참여하는 금융자산관에서는 주택연금을 비롯한 다양한 노후준비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전시 기간 중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고 있어 금융자산에 대한 자세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제도 안내와 더불어 건강‧여가‧생활 전반에 대한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장기요양보험 제도 안내와 요양등급 인정여부 상담을 실시하고, 건강부스를 운영해 체지방, 골밀도 검사와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개막식 직후 시작 예정인 ‘2011 Smart Aging 국제심포지움’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에 따른 사회 각 분야의 변화 및 향후과제에 대해 국내‧외 석학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이날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는 노년기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으킬 것이며, 노년기가 길어지는 만큼 은퇴 이전부터 철저한 노후준비를 시작해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