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인천지역암센터)와 인천광역시, ‘IAEA(국제원자력기구) PACT 희망의 날개’가 공동주최하는 ‘암 극복 프로젝트 콘서트’ 및 무료 암 검진 행사가 30일 오후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검진을 받으려는 시민과 콘서트 관람객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암 극복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무료 암 검진 및 건강 상담 부스에는 시작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자신의 건강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길병원 암센터 의료진 및 암 전문 코디네이터들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암 예방과, 조기 암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이외에도 구강암 검진, 혈압․혈당 검진, 동맥경화 검진, 영양상담 부스도 행사 내내 시민들로 북적여 성황을 이뤘다.
오후 7시부터는 시민들과 암 환우, 인기가수들이 함께하는 ‘암극복 프로젝트 콘서트’가 열렸다.
시민 즉석 노래자랑으로 분위기를 돋운 콘서트는 유방암을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은 환우들로 구성된 ‘민들레 환우회’의 합창 공연으로 이어지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대장암 3기를 극복하고 완치한 황길중(58)씨는 자신이 암을 진단받고 완치하기까지의 사연을 소개하고, 의료진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인기가수 인순이씨의 파워풀한 공연에 시민들은 함께 호응하며 흥겨워했다.
사립대병원 최초로 국가가 지정하는 지역암센터로 선정된 길병원 암센터는 인천시민들의 암 관리 파트너로서, 암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인천 지역 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암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길병원 이태훈 병원장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암센터로서,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암센터,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