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 최대의 적 ‘암’을 예방하고 두려움을 날려버리기 위한 ‘암(癌)극복 프로젝트’가 인천에서 시작된다.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인천지역암센터)는 인천광역시, ‘IAEA(국제원자력기구) PACT 희망의 날개’와 공동주최하는 ‘암 극복 프로젝트 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콘서트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 의료진이 참여하는 암 검진 부스가 운영된다.
콘서트는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가 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암 극복을 위한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가수 김현철 씨의 오프닝 축하 공연으로 시작될 콘서트에는 파워풀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 인순이, 오디션 프로그램 인기스타 이태권, 이원석 등 초청가수가 출연해 초가을 저녁만큼 청량한 음악을 선사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유방암 환우들로 구성된 ‘민들레 환우회’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고, 암을 완치한 환우의 사연이 소개돼 콘서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암 등 각종 건강 상담을 위한 건강부스 및 무료 암 검진이 실시된다.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 전문의와 암전문 코디네이터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암 전문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암 표지자 검사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약 100명의 시민들에게 암 검사를 무료로 해준다.
암 표지자 검사는 혈액 검사를 통해 암세포가 만들어내는 물질을 관찰함으로써 암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암 예후를 추정하고 경과를 알아보는 검사다.
이밖에도 구강암 및 구강검진 부스와 혈압․혈당 검사 부스, 동맥경화 검사 부스, 건강검진 상담 부스, 영양상담 부스, 암 홍보관 등이 설치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 콘서트 시작 전까지는 시민노래자랑과 암 환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사립대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국가가 지정하는 지역암센터로 선정된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는 지역암센터로서 인천 시민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