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이 장기기증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민건강복지포럼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사단법인 생명잇기, 한국노바티스가 후원하는 ‘장기기증 생명나눔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공모전에 참가할 응모작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장기기증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지면광고와 캠페인 기획서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공모전에는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개인 및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응모는 내달 9일까지다. 수상작은 9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2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2팀에게는 질병관리본부장상 및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각 부문 우수상 4팀과 지면광고 부문 입선 팀은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상과 각각 상금 100만원, 20만원이 지급된다.
공모전 참여를 위해서는 공모전 홈페이지(www.DonateYourIdea.org)에 방문해 온라인에서 1차 접수한 후, 각 부문별 출품 규격에 맞게 응모작을 출력해 공모전 사무국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독창성 40%, 실현가능성 30%, 논리성 30% 등을 기준으로 심사된다.
공모전을 주최한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대학생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장기기증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보탬이 돼 장기이식 대기자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사장은 "대한민국은 유럽에 비해 특히 뇌사자 장기기증이 부족하다"면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공모전이 장기기증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장기기증 생명나눔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는 2008년부터 진행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이다.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은 오는 6월 시행되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개정안’ 시행에 발맞춰 장기기증에 대한 가족구성원들의 관심과 나눔의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한 사람과 그 가족의 화보를 촬영해주는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가족’ 화보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onateYourId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