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길병원은 지난 22일 경기도 내 영유아보육시설 ‘경동원’을 방문해 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장병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소아심장과 최덕영 교수 등 의료진은 심초음파검사 등 1·2차에 걸친 검진으로 심장병 이상 소견 어린이를 발견했다.
길병원은 총 77명 어린이들 대상으로 검진한 결과, 2명의 어린이에게서 심장 기능 이상 소견이 나타나 유소견 어린이 2명을 후원단체와 협력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가천의대길병원은 설립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영유아 보육시설을 방문해 심장병 검진사업을 벌여왔다.
이는 심장 기형이나 기능 이상 등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까지 이어지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찾아주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길병원은 해외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 왔으며, 최근에는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아시아권 자매도시 국가를 대상으로 심장병 어린이 검진 및 수술도 진행하고 있다.
길병원은 몽골, 필리핀 등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5명의 해외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찾아줬고, 이달 말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검진을 통한 무료 수술 계획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