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외국인 의료지원서비스를 위한 최첨단 국제의료센터가 문을 연다.
서울시와 여의도 성모병원은 '외국 금융인 의료지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여의도 내 외국 금융인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2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목련실에서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과 문정일 여의도 성모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여의도 성모병원 내 국제의료센터 운영에 필요한 홍보활동을 지원하며, 응급 의료 인프라 구축 등 사회공헌 활동 확대에 적극 참여한다.
여의도 성모병원은 국제의료센터를 설치하고 외국인을 위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여의도 성모병원은 국제금융센터(SIFC) 조성 계획에 맞춰 올해 10월부터 외국인 진료를 시작하고 SIFC 전체가 완공되는 2012년 8월 ‘국제의료센터’를 정식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병원 본관 2층에 약 100㎡ 규모로 설치되는 국제의료센터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담 의사와 간호사, 영어·중국·일본어·러시아어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불편 없이 원스톱 서비스를 받도록 돕는다.
현재 서울시내 외국인전담진료소는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순천향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 병원 △경희의료원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차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서울아산병원 △외국인노동자병원 △중앙대병원 △중앙대병원 용산센터 △건국대학교병원 등 총 1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