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싱가포르 국립안센터와 안과학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21층 회의실에서 이 같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연구 및 학술활동 증진을 약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성모병원은 안센터를 중심으로 연구 및 학술 분야 등에서 다각도의 교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서울성모병원은 향후 △안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 행사 △공동 임상 시험 △교수, 임상 강사, 연구원 인력 교류 △학술 자료, 정보 및 출판물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에서 협력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싱가포르국립안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 최고의 성적을 자랑하는 우리 안센터와 협력해 연구와 학술 활동이 아시아 전체 지역의 안과학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널드 탄 싱가포르국립안센터장도 “오늘 두 기관이 관계를 맺는 첫 출발이 향후 더 큰 관계로 발전될 것이며, 우리는 양국의 안질환 연구와 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1990년에 개원한 싱가포르국립안센터는 정부 주도하에 국민들의 공공 의료복지와 해외 의료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설립된 싱가포르 헬스 그룹에 속한 병원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 주천기 안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와 도널드 탄(Dr. Donald Tan) 싱가포르국립안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