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위암센터 윤홍만 외과 전문의가 최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 19차 유럽 복강경 외과 학회에서 최우수 구연 논문에게 수여하는 Karl Storz EAES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윤홍만 전문의는 2003년부터 수행한 조기 위암에서 복강경 위절제술과 개복 수술의 전향적 임상 연구의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우 위암센터장은 "조기 위암의 경우 복강경 수술을 해도 개복 수술에 비해 장기 생존율에 차이가 없다는 것을 밝힌 최초의 전향적 임상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또 "복강경 위절제수술의 종양학적인 안전성을 검증한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조기 위암에서 복강경 수술이 표준적인 치료로 자리잡는데 중요한 근거가 마련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