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는 30일 본원 1층 로비에서 입원 환자 및 내원객을 위한 시민강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개최했다.

암센터는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암 치료와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신약임상연구가 무엇이며, 참여시 어떤 혜택이 있는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혈액종양내과 정민규 교수는 임상시험에 대해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 편견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이날 정 교수는 신약임상연구의 각 단계별 참여 대상과 혜택, 장·단점, 환자 보호와 관리 체계 등을 소개했다.
정 교수는 "신약이 개발되기 까지 약 10년이 걸리는데 임상연구에 참여하면 10년 먼저 새로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임상연구를 많이 하는 병원이 환자에게 더욱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가천의대길병원은 혈액종양내과에서만 연간 30여 건의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등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뇌과학연구소 등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인력을 자랑하는 연구소를 설립해 연구 성과를 도출시키고 있다.
다음 강좌는 오는 28일 '호스피스와 완화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