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모발이식 학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황성주 박사가 회장에 선출됐다.
아시안모발이식학회는 황성주 박사(황성주 털털피부과 원장, 사진)가 세계 20여 개국 모발이식 전문의들이 모여 창립한 '아시안모발이식학회(Asian Association of Hair Restoration Surgeons)'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최신 모발이식 시술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 있는 패썸완 프린세스 호텔(Pathumwan Princess Hotel)에서 세계 20여 개국 200여명의 모발이식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시안모발이식학회(AAHRS)는 모발이식에 대한 치료와 연구를 위한 아시아의 모발이식 의사들이 모여 학회를 결성했다.
매년 각국에서 한 번씩 개최될 예정인 아시안모발이식학회 제 2차 대회는 내년 4월말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선출된 황성주 회장은 "세계적인 모발이식학회에서 한국인 회장이 선출된 것은 한국의 모발이식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모발이식 기술이 더욱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서양의 모발이식술이 전체 모발이식학계를 주도하는 형태였으나, 향후에는 아시안 모발이식학회를 통해 보다 아시아인에게 적합한 모발이식 연구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는 소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