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성체줄기세포연구사업단(단장 송순욱, 사진)은 지난 14일 2011년도 교육과학기술부 줄기세포 선도연구팀으로 최종 선정돼 2016년까지 5년간 50억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교과부가 바이오, 의료기술개발 분야에서 국가기술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세대 원천 기반기술 및 미래 유망 핵심기술 등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과제는 정부의 줄기세포연구 종합추진 계획에 의거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적 수준의 줄기세포를 선도하는 연구팀을 육성해 줄기세포분야 글로벌 Top 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연구역량 및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8년간 3단계까지의 평가를 거쳐 최고 220억까지 지원되는 연구과제다.
송순욱 교수(인하대병원 임상시험센터)팀은 서울약대, 성균관대학, 차의과대학의 교수진과 협력해 '차세대 성체줄기세포 분리, 배양기술 최적화와 면역 및 생체조절 연구를 통한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의 핵심기술개발'이라는 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송순욱 교수는 "이미 특허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성체줄기세포 분리기술을 바탕으로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용 차세대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우리나라가 성체줄기세포 산업화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인하대병원 박승림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임상연구센터, 지역임상시험센터, 알레르기 환경보건센터, 유타-인하DDS(약물전달시스템)연구소, FERCAP인증 등 국내 최상위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선정으로 신성장 동력산업의 선두주자로서의 자리매김과 연구중심병원으로 입지를 굳혀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