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 의원은 15일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밝히고, 통일을 위한 대북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먼저 김충환 의원은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A2에서 외환위기 이전의 A1으로 상향조정하면서 1,100원 대로 조정됐던 환율이 천안함 조사 결과가 발표된 지난 5월 20일 이후 올라가기 시작했고, 25일 북한의 '6월1~4일 전쟁설'이 나오면서 1,250원대를 돌파해 1,272원까지 올라갔다."고 언급했다.
김충환 의원은 "G20까지 남북관계를 계속 악화시킬 수 없다고 밝히며, 중국의 상해엑스포가 10월 말에 끝나기 때문에, 북한은 11월 11~12일 G20을 앞둔 대한민국 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전방 지역에서 도발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김충환 의원은 "한 단체가 북한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북한 붕괴시 중국과 합치는 편이 좋겠다는 응답이 48%, 독자노선을 걷는다는 답이 30%, 남한 주도의 통일을 한다는 응답이 20% 정도 나왔다."며, 통일을 지향하기 위해서는 북한 동포들에 대한 한국의 이미지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충환 의원은 "전쟁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제2의 한국전쟁시 하루 2백30만 여명이 목숨을 잃는다는데, 전쟁불사론은 어불성설"이라며, "현실적 필요성, 장기적 국가전략, 국민안보 차원에서 모두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관리과 인도적 지원의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