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31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24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이행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제들을 소개하고, 2012년 서울에서 열리는 FCTC 제5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한다.
WHO에서는 매년 '세계 금연의 날'의 주제를 정하는데, 올해 주제는 '생명을 살리는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이다.
'금연표시가 없어도 공공장소에서는 금연이 기본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기념식에서는 올해 금연캠페인의 시작을 선포한다.
또 31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를 '대한민국 금연주간'으로 정하고, 서울 등 5개 도시에서 금연정책 및 금연지원서비스를 알리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기념식에서는 올해 금연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박명수 씨와 걸그룹 달샤벳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도 갖는다.
20년여 간 금연 교실을 운영해 청소년 흡연예방에 노력해온 전북대 의대 박성광 교수 등 5인과 학교 흡연예방에 선도적인 신반포중학교, 연기군보건소 등 3개 단체는 금연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나와 내 가족을 위해 금연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는 말을 전하며, "정부도 흡연자 금연지원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