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춘희(56) 후보가 민주당 박병권(45) 후보를 제치고 송파구청장으로 당선됐다. 박 후보는 분식점을 운영하며 38세의 나이로 사법시험에 도전, 9전10기만인 지난 2002년 49세의 늦은 나이로 합격해 화제를 이뤘다.
변호사로서 사법연수원 자치회장과 대선 법조지원단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시 지방세 심의위원과 바른선거시민모임 법률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박춘희 당선자는 도산초등학교를 거쳐 부산여중, 경남여고, 부산대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 당선자는 제2롯데건설 조기착공,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문정동 법조단지 개발, 잠실한강공원 특화사업, 풍납∙몽천토성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벨트 구축 및 일자리 창출, 거여∙마천 뉴타운사업, 거여~송파대로간 도로개설 추진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