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성기청 송파구청장 후보는 24일 오후 송파구 마천동 소재 신명주부학교를 방문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글을 깨우치지 못한 중∙장년층에 대한 검정고시 교육과 다문화가정 외국인배우자들의 한글교육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성기청 후보는 이날 신명주부학교(교장 이동철)가 펼치고 있는 교육사업과 관련,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슬기롭게 살아온 중∙장년층들이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학습에 임한다는 것이 매우 뜻있는 일이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한글교육 또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국내체류 외국인과 이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성 후보는 그러나 1990년 설립이후 1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현재 600여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신명주부학교의 역사와 규모에 비해, 송파구청이 시간당 2만 2천원의 시간강사 월급만을 지원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안과 지원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성 후보는 구청장에 당선될 경우, 신명주부학교를 송파구에서 출연하는 독립기구로 만들어 후생복지시설 및 주민들의 기부를 알선하는 등의 다각적인 예산지원을 밝히는 한편 송파구 사회복지예산을 최대 40%까지 높여 다양한 복지정책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는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