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순 송파구청장 부부가 최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2010 세계부부의날 국회기념식」에서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을 받았으며, 송파구는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 상'을 수상했다.
김 구청장은 서울시 최초 여성구청장으로 재임기간중 대통령상 4회 등을 포함 모두 180여회의 상을 받는 한편 2009년 10월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이 승인한 리브컴어워드(LivCom Awards)상을 수상(세계 최고 권위의 살기 좋은 도시에게 주어지는 상)해, 송파구를 세계적인 도시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파구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올바른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부부의날위원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 상' 수상 도시로 내정됐다.
2008년 7월 여성지위향상 및 양성평등 촉진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송파구는 동년 5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건강한 가정의 모델이 되는 18쌍의 부부를 선정해 웨딩행사를 열어준 '리(Re)프로포즈'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밖에도 송파구는 성차별 없는 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강좌'를 열어 분위기 확산에 노력해 왔으며, 아토피 없는 친환경 어린이집 설립, 언어 및 문화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인 다문화지원센터 등을 개설, 운영해 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 상' 수상 도시로는 송파구와 함께 아산시, 상주시, 평창군, 부산 동구청 등이 선정됐다.
정부는 지난 2007년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의 21일을 '부부의 날'로 제정한 이후 매년 부부축제와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세계부부의날 위원회는 21일 오후 4시 여의도공원 야외무대에서 '2010 대한민국 부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2인 3각 달리기 등의 부부게임, 부부가요제, 국민메시지 낭독, 부부사랑고백나눔 등 부부관련 각종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세계부부의날 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결코 인내․하지 않는다, 일체의 애정표현이나 선물을 금한다, 갖가지 폭력․바가지를 일삼는다' '배우자 앞에서 딴 남(여)자의 자랑을 늘어 놓는다' 시(처)가에 대한 험담이나 모략 중상을 일삼는다 등 '부부농사 망치는 10가지 비결'을 발표했다. 이는 2005년 발표한 ‘부부백년해로헌장’의 정신을 강화하기 위한 역설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