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는 지난 3월 21일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을 맞이해 기념 청소년 UCC 제작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최종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8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88년 이후 이주노동자 규모가 급속도로 증가했고, 최근 결혼이민자도 가세해 2009년 국내 체류 외국인 116만여명의 다문화 사회로 진입해 사회문화적 토대가 취약한 우리 사회에서 인식개선 활동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을 기념키 위해 인종차별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3월 17일부터 4월 13일까지 '청소년 UCC 제작 공모전'을 개최해 총 28편의 응모작 중 5편을 선정하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선정작품으로는 △대구여자고 이가은∙이해은 공동작 '덮어 놓고 보면, 까놓고 보면' △대경정보산업고 김철진 '인종 차별의 이야기, 나의 생각' △거창고 김기덕∙정지수∙황다정 '코시안? 코리안!' △경주여자고 윤혜정 '대한민국을 바꿀 당신의 미소' △재한몽골학교 엥흐절멍 학생의 '인종차별 멈춰' 등이다.
인권위는 선정된 작품을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인권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