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에 대한 차별을 완전히 없애고 양성평등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교육, 여성할당제 도입, 성폭력 방지, 기혼여성 일가족양립 현실 개선, 경력단절 여성 고용지원 확대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김충환 의원(서울 강동갑)은 26일 정책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한 추진책의 하나로 서울시 여성위인의 발굴과 국내외 여성사 편찬사업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 간부직 30%를 여성에게 할당, 주요부서에 우선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예방교육 시행의 보편화를 지원, 초∙중∙고와 대학생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교육강사를 지원하고 공익광고 등의 공간을 통해 성폭력 예방캠페인 강화 등의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성폭력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피해자 쉼터를 각 구별 1개소씩을 확보하고, 2012년 양천구에 건설될 예정인 '여성폭력방지 종합지원 센터'와 같은 성폭력∙가족폭력방지 센터를 5개 권역에 1개소씩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지원을 위해 '주부 인턴쉽'을 3,000명으로 확대하고, 평생교육시설을 활용한 창업∙취업 현장재현형 수업으로 재취업시 요구되는 실무능력의 활용방안을 이해시키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취업 후 교육훈련비용 상환제도를 시범 도입하겠다고 김의원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김 의원은 직장보육시설 확대지원, 공동직장 보육시설 설치와 교육강화, 여성과 남성 임금격차 해소, 생리∙산전∙산후 휴가 사용보장 추진, 24시간 어린이집 보육비 지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방과후 교실 확대 등의 정책을 추진해 일하는 여성들의 보육걱정을 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