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최근 올 6월말까지 지역내 5개 유치원(서울, 예크, 예슬, 송원, 성보나)에 대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공사를 완료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된 스쿨존 사업구간은 초등학교 25개교를 비롯 특수학교 2개교, 유치원 16곳, 보육시설 5곳 등 총 48곳으로 늘어나게 되며, 이를 위해 총 55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고 전했다.
노인·어린이 보호구역은 교통 약자인 노인과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초등학교, 유치원, 보육시설(100인 이상)이 설치된 반경 300m 이내에 교통안전시설을 설비해 각종 교통규제를 강화하는 등 교통 약자를 보호하는 공간이다.
보호구역은 통학로 상의 보도와 차도를 분리시키거나 보행자 보호 울타리를 설치해 차량으로부터 어린이 및 노약자를 보호하고, 도로형태의 변경 및 과속방지턱 등을 조성해 과속을 방지하는 한편 도로 진입로를 컬러로 칠하고 도포식 미끄럼 방지포장을 하는 등 보호구역 여건에 맞는 각종 시설물들이 만들어지게 된다.
구는 오는 4월말까지 그동안 조성된 스쿨존 구역의 교통안전시설물 실태조사를 벌여 사후 정비에 나설 계획이며, 내년에도 100인 이상 보육시설과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보호구역을 지정해 차량으로부터 어린이와 노약자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