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단체 활동가들 100여 명이 지난 2일 밤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실 출입을 막아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진정조사 등 업무수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인권위측이 3일 밝혔다.
인권위측은 이미 위원회 직원들과 연락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다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고, 인권상담센터로 진정접수를 위해 방문하는 진정인들에게도 이동과 상담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깊은 양해를 드린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인권위는 업무 공간을 점거한 단체 등에 위원회의 도움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퇴거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면서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조속히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