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혈액암병원 가족돌봄센터, 숲체험 ‘초록쉼표’ 개최
바라산 자연휴양림서 휴식·소통 기회 마련…“통합적 가족 돌봄 지속할 것”

▲이대혈액암병원 가족돌봄센터, 환자·가족 대상 숲체험 ‘초록쉼표’
이대혈액암병원 가족돌봄센터(센터장 이세원)는 지난 9일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혈액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하는 2026 숲체험 프로그램 ‘초록쉼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료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이 겪는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과 정서적 환기를 경험하며 환자와 가족, 의료진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천연 재료를 활용한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환기하고,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서로 소통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영철 이대혈액암병원장은 “혈액암 치료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환자와 가족을 함께 살피는 통합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이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세원 이대혈액암병원 가족돌봄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소통하고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을 함께 살피는 가족 중심의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대혈액암병원은 국내 최초로 가족돌봄센터를 운영하며 혈액암 환자와 가족이 치료 과정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다학제 팀을 중심으로 건강강좌, 미술치료 등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