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시범사업’ 지역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추가 선정 -
- 의사·간호사 동승해 병원 간 안전한 이송 실현… 내년 상반기 본격 가동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지난 7일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가 사업 대상 지역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대학교병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중환자실 수준의 의료장비를 갖춘 중증환자 전담구급차에 의사와 간호사·응급구조사 등 전문 의료인력이 탑승해 중증환자를 치료가 가능한 다른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는 사업이다.

▲미국 구급차 기준 Type Ⅲ의 특수구급차(일반 구급차의 1.5배 크기, 공간이 넓어 중환자 의료장비 탑재 가능) <사진 왼쪽은 중증응급환자 전담구급차, 오른쪽은 일반구급차>
2024년 6월 경기도(한림대 성심병원)가 첫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2024년 11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급성 심근경색․뇌졸중 등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 628명을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중증환자 전담구급차 도입을 포함한 ‘생명망 하나로(응급환자 이송지연 ZERO)’를 통합 100일 실행계획 중점과제로 추진하는 등 중증환자 이송체계 구축에 대한 지방정부의 참여 의지가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전남대학교병원은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범사업은 전담구급차 특수제작과 의료장비 설치, 탑승 의료진 교육 등 준비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