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업무처리자동화 개발 역량 강화에 향후 인공지능 연계까지... 업무혁신 확산


▲ 심평원 ‘RPA 해커톤 2026’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은 지난 7일, 원주 본원에서 ‘RPA 해커톤 2026’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RPA(업무처리자동화, 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며,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개발자 등이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경진 대회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RPA 해커톤 2026’에는 12개 팀 31명의 직원이 참가했으며, RPA 기술을 활용해 실제 업무와 연계된 과제를 분석·개발·시연하며 실전 개발 역량을 겨뤘다.
과제는 청구 자료 중 이상 감지가 예상되는 수가 코드별 진료 정보 추출 및 취합 등 모니터링 업무를 자동화하여 ▲ 반복 업무 감소 ▲ 업무 효율성 개선 ▲ 심사 업무 지원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3개 팀이 선정됐으며, 개발된 과제는 향후 실제 업무에 적용해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심사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직원이 참여하는 RPA 업무 설명회, 컨설팅, 자체 교육 및 해커톤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직원들의 RPA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 30여 종을 개발해 전체 100여 종으로 확대하고, 연간 약 10만 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RPA 해커톤은 직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접 활용해 업무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 역량을 키우는 자리”라며, “자체교육과 다양한 참여 기회를 통해 업무혁신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앞으로 인공지능(AI)과 RPA를 연계해 심사·평가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