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천대 길병원-지브레인 업무협약식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지난 16일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뇌질환 진단·치료 기술 전문기업 지브레인과 뇌질환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 선우웅상 연구부원장 등 가천대 길병원 관계자들과 지브레인 양성구 대표이사, 김병관 대표이사, 이규일 최고기술이사, 정석호 영업이사 등 지브레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브레인은 뇌질환 진단·치료용 그래핀 전극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뇌피질에 삽입해 뇌파 신호를 읽는 ‘핀 어레이(Pin Array)’와 파킨슨병·뇌전증 치료 및 뇌 신호를 이용한 기기 제어를 목표로 하는 ‘핀 스팀(Pin Stim)’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뇌파 분석 기술을 BCI 연구에도 활용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신경외과, 신경과 등 뇌질환 분야의 전문적인 진료 역량과 첨단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초로 11.74테슬라(T) 초고자장 MRI 시스템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등 기존 영상기술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뇌의 미세 구조와 기능을 정밀하게 관찰하기 위한 차세대 뇌영상 기술 연구를 선도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뇌질환 진단·치료 기술 및 BCI 분야의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임상 현장과 첨단 의료기술을 연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