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약속(藥束) 프로젝트’ 동참…폐의약품 전용 수거함 전달 -

▲ 이정선 안전경영실장(왼쪽)이 박만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에게 폐의약품 배출 캠페인 ‘약속(藥束) 프로젝트’에 동참하기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 25개를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청희)은 민‧관‧공이 협력하고 원주시민이 참여하는 폐의약품 배출 캠페인 ‘약속(藥束) 프로젝트’에 동참해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 25개를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약속(藥束) 프로젝트’는 시민참여형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으로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문화 확산을 통해 약물 오남용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단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원주 소재 기관들이 뜻을 모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공단은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와 처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원주시 관내 우체국, 대형마트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수거함 30개를 운영하고, 현재까지 1,744kg의 폐의약품을 수거‧처리했다.
아울러 공단은 향후 아파트, 학교, 약국,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를 중심으로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해 폐의약품 배출 접근성을 높이고,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에 대한 시민의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정선 안전경영실장은 “환경을 지키는 것이 곧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환경재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8.4%가 폐의약품을 종량제 봉투나 싱크대, 변기에 버린 적 있다고 응답했으며, 실제 국립환경과학원의 2024년 조사에서도 4대 강 130곳에서 19종의 약물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보고가 있는 등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