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참여자 대상 지속적 공공의료 지원으로 건강한 자립 기반 마련

▲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 치과 봉사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오주형)과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센터장 변미숙)는 지난 9일(토), 다사랑행복센터 5층에서 자활참여자의 구강 건강을 위한 두 번째 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 11월 양 기관 협약 이후 이어진 연속 진료봉사 활동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참여자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건강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봉사에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출신 동문 김유진 치과의사를 비롯해 경희기독치과봉사단 CDSA 소속 60여 명의 봉사단원이 함께했다. 총 62명의 자활참여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과 상담 등 공공 보건의료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경희의료원 오주형 의료원장은 “진료봉사는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는 공공의료 실천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들과 의료진이 함께 마음을 모아 자활참여자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승욱 CDSA 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진료를 받아야 하는 바쁜 순간들도 있었지만 봉사단원들이 먼저 움직이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사함을 느꼈다”며 “진료 후 환하게 웃으며 감사 인사를 전해주신 자활참여자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누군가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훈 의과학문명원 부원장(CDSA 지도교수)은 “의료진과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 현장에서 공공의료의 의미를 경험하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해가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공공의료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동대문구가족센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등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의료사각지대를 위한 공공 보건의료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왔으며,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도 청소, 세차, 택배, 샐러드, 편의점 운영 등 15개의 자활근로사업과 3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저소득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