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김동승)는 지난 11일 이승한 삼성테스코 대표이사 등 국내 대형유통기업의 대표들을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채택해 출석을 요구했다.
재정경제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개최예정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SSM 출점확대와 사업조정문제를 감사하기 위해 관련자들을 증인으로 채택해 증언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증인 채택은 SSM 출점확대 배경과 그 과정에서 발생한 변칙적인 출점 이유를 묻고, SSM 출점예고제와 '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새로 마련된 상권영향조사 등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한 취지라고 위원회측이 설명했다.
위원회측은 서울시내에 현재까지 63개 대형마트와 212개 SSM이 출점해 있으며, 특히 2005년 44곳에 불과하던 SSM은 5년 사이 매장 수가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