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기반 학습자·교수자 역할 교육으로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감염병병원 설립추진단이 지난 4일 중앙감염병병원 음압격리병동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핵심인력 양성 파일럿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국립중앙의료원의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의 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학습자와 교수자의 역할을 모두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1부(Provider Course)와 2부(Instructor Course)로 구성됐다.
▲ 지난 4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 설립추진단이 중앙감염병병원 음압격리병동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핵심인력 양성 파일럿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지난 4일, ‘감염병 대응 핵심인력 양성 파일럿 교육’에 참여한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이 교육을 마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1부에서는 ▲보호구 착·탈의 ▲음압캐리어 운용 및 이송 ▲감염병 중환자 케어 팀 시뮬레이션 등 실제 임상을 반영한 교육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강사의 역할과 태도 ▲효과적인 디브리핑 구조 등 강의와 ▲시나리오 운영, 관찰, 평가 ▲디브리핑 등에 대한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습자와 교수자로서의 역할을 모두 경험할 수 있어, 향후 감염병 대응 의료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중앙감염병병원의 지속가능한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병원 내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을 재생산하고 전파할 핵심강사(Instructor)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파일럿 교육을 계기로 내부 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첨단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한 중앙감염병병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