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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우홍균 교수,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 회장 취임
기사입력 2026-01-27 오전 11:27:00 | 최종수정 2026-01-27 오전 11:27:15

아시아 15개국 방사선종양학 학술·교육·연구 협력 강화 이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사진)가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Federation of Asian Organizations for Radiation Oncology, FARO)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간이다.

 

FARO는 2014년 발족한 아시아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국제 연합체로, 현재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15개국 방사선종양학회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내 방사선종양학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환자 치료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학술 교류를 비롯해 교육·훈련, 임상 실습, 연구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 국가는 서구 수준의 진료와 연구 역량을 갖춘 반면, 많은 국가는 의료 인프라와 인력 부족 등 현실적인 한계를 안고 있어, FARO는 국가 간 협력과 상호 지원을 통한 공동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 회장은 서울대병원과 서울의대에서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진료·연구·국제 협력을 이끌며 핵심 보직을 맡아왔으며, 그간 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와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대외협력실장, 중입자가속기 사업단장, 암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병원의 진료·연구 체계와 대외 협력 기반 강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대한방사선종양학회 국제협력이사와 회장으로 활동하며 아시아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국제 협력을 주도했고, FARO 정기학술대회의 국내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현재는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우홍균 회장은 “FARO 회장으로서 민족적·문화적·사회적 차이를 넘어 각국 학회가 긴밀히 협력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방사선치료를 통해 환자 치료 성과를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공동의 목표”라며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공동 학술 프로그램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아시아 방사선종양학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newsonpeople.co.kr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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