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최근 관내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일환으로「주민과 함께하는 합동단속」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화요일에 실시될 이번 단속에는 매주 주민 4명이 단속요원 3명과 함께 나설 예정이며, 참여할 주민의 수는 총 100여명에 이른다.
구의 이같은 방침은 주차 단속업무에 주민들을 참여시켜 과잉단속 등의 논란을 잠재우고 주차 단속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행정의 신뢰성 제고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다. 참가자는 주로 단속된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희망 주민, 교통유발업소 대표, 녹색어머니회 직능단체 회원 등으로 이들을 동별 순환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송파구는 주민들의 참여가 바른 주차질서 확립은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해 겪는 교통 불편과 보행자의 안전 미비,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통행로 미확보와 같은 부작용을 계도하는 효과도 낼 수 있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