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서울시의회(의장 허광태)와 공동으로 서울시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인권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이하 인권아카데미)을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인권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광역·기초의원(모집인원 40명)은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마감은 오는 22일까지다.
인권아카데미는 서울시의회 광역의원과 서울시 25개 구의회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7~28일 1박2일 과정으로 인권교육센터 본관(충주 건설경영연수원 내)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장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교육기간 동안 휠체어를 타고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차이와 차별 그리고 성희롱 △나만의 특별한 의정활동, 진정사례에서 답을 찾다 △지역민원, 인권리더십으로 해결한다 △인권적 관점에서 지방자치단체 다문화정책 다시보기 △지역현안을 조례로 풀다 △인권존중 지역사회 비전 만들기(지방의원이 직접 만드는 인권실천 십계명) 등이다.
인권위는 인권리더십과정을 신청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사이버인권교육(성차별예방과정)까지 끝마친 지방의원에 대해 '명예인권의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인권에 기반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인권옹호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