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의장 허광태)는 의장단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 운영위원 등의 회의 검토결과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 수준과 같게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허광태 의장(사진)은 "현재 경기상황이 회복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서민경제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 재정여건 또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의정비 인상이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고 판단돼 시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2009년 이후 3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허 의장은 "제8대 서울시의회 출범이후 '일하는 의회', '섬기는 의회', '서울을 바꾸는 의회'를 표방하면서 서민생활의 안정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