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임상·마케팅까지 맞춤형 교육, 매주 금요일 6주간 진행

전 과정 신청 시 20% 할인과 수료증 발급, “실무 중심 전문 강사진 구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다음 달 17일(금)부터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전주기 실무자 과정’ 교육을 개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주 금요일마다 총 6주 동안 진행된다.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실무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업계 종사자의 전문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의료기기 전주기(Life Cycle)에 걸친 핵심 영역을 망라해 구성됐다. 특히 △시판 전 인허가(국내 인허가 절차 및 최신 법규) △사후관리(유통·판매 이후 안전관리와 리스크 대응) △GMP(제조·품질관리 체계와 적용 방안) △임상(임상시험 설계 및 규제 요구사항) △해외 인허가(주요국 허가 전략과 시장진출 방안) △마케팅(의료기기 특화 마케팅 전략과 사례) 등의 종합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번 교육은 현장 적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RA 전문가 2급 교육과정처럼 인허가, 사후관리, GMP, 임상 등 핵심 주제를 다루면서도 마케팅까지 포함해 범위를 넓혔다. 또한 시험 대비를 위한 이론 중심보다는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중심으로 마련돼 수강생들이 곧바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사진도 협회 전체 교육 프로그램에서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은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각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 최신 동향과 실무 경험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교육은 개별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전체 6주 과정 등록 시 교육비 20% 할인과 함께 별도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를 통해 수강생은 체계적인 학습 경험은 물론, 경력 관리와 전문성 강화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다.

김영민 협회장은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인허가와 품질, 임상, 사후관리, 마케팅을 모두 아우르는 맞춤형 커리큘럼과 업계 최고 수준의 강사진으로 구성됐다”라며, “회원사를 비롯한 업계 종사자들이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비는 개별 과정 기준 비회원사 17만 원, 회원사 12만 원이며, 신청은 협회 교육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협회 산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