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보건의료학회는 학회가 주관한 통일부·WHO 관계자 초청 간담회가 지난 13일 연세대학교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진원 학술이사(연세대 교수)가 ‘HDP Nexus Application Methods for North Korea’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윤지현 정책이사(서울대 교수)는 ‘Unveiling North Korea's Nutrition Realities: An Updated Overview’에 대해 설명했다.

▲통일보건의료학회 주최 통일부, WHO관계자 초청 간담회 단체 사진
이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사무소(WHO WPRO)의 Dr. Sandro Demaio(Director and Head of Office)와 Ms. Song Hye-Young(External Relations Officer)이 참여해 북한의 보건의료 식수·위생 실태 분석과 대북 인도지원 추진 방향, 국제기구 협력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통일부 측에서는 강종석 인권인도실장, 이혜련 인도지원과장, 최서영 인도지원과 사무관, 김종주 인도지원과 주무관, 이동엽 국제협력과 사무관이, 학회 측에서는 윤석준 이사장(고려대 보건대학원장), 노진원 학술이사(연세대), 윤지현 정책이사(서울대), 김소윤 감사(연세대), 하신 기획이사(고려대)가 참석하여 다각적 관점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WHO 관계자들은 북한 주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음을 피력하였으며, 북한의 대외적 상황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지원 전략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또한, 북한의 인도적 상황 진단, 보건의료 인프라 및 서비스 접근성과 식량·식수·위생 환경을 포함한 현황을 중심으로 다뤘다. 대북 인도적 지원 추진방향에 있어서는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수임을 확인했으며 많은 고민과 성찰이 필요함을 공유했다.
윤석준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북한의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 자리”라며, “앞으로 국제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