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CT-P10 임상시험과 관련, 셀트리온은 최근 3상시험이 중단됐다고 보도한 블룸버그가 사실 확인 후 수정해 추가 보도했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주 블룸버그 통신은 유럽 임상시험등록 사이트인 'EU Clinical Trials Register'에 셀트리온의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3상 임상이 중단으로 표시된 것을 근거로 임상중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 같은 외신보도는 지난 19일 국내 언론을 통해 '블룸버그, 셀트리온 CT-P10 임상3상 중단'이라는 제하의 기사가 보도되면서 셀트리온 주가가 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급락, 하한가에 거래를 마쳤다는 것이다.
셀트리온 측은 블룸버그 등 외신에 "임상3상이 중단된 것이 아니라 임상디자인을 변경하면서 기존에 허가 받은 임상시험을 철회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라고 해명했다.
이에 블룸버그를 비롯한 외신은 정정 혹은 추가기사 보도를 통해 셀트리온의 임상디자인 변경이 보다 효율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한편, 셀트리온의 리툭시맙은 비호지킨스성 림프종 등 혈액암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체치료제로, 지난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7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