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는 10일 DPP-4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성분명: Sitagliptin)가 제약산업전문 저널인 ‘파마수티컬 이그제큐티브(Pharmaceutical Executive)’로부터 2013년 올해의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Pharmaceutical Executive는 자누비아를 복합제인 자누메트와 함께 머크의 122년 역사를 통해 가장 큰 판매 성과를 올린 치료제로 소개하며, 당뇨치료에 있어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적은 부작용으로 탁월한 혈당 조절 효과를 제공하고 마케팅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자누비아는 활성 인크레틴 호르몬의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혈당 조절 효과를 나타내는 경구용 DPP-4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다.
JANUVIA EU prescribing information, MSD.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자누비아를 추가 병용 투여한 결과, 설포닐우레아(글리메피리드)의 추가 병용군과 비교했을 때 당화혈색소(HbA1c) 감소 효과가 비교할만했고, 저혈당은 더 적게 나타났다.
자누비아는 현재 국내 시판 중인 DPP-4 억제제 계열의 치료제 중 가장 폭넓은 범위의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또 자누비아는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최초로 승인 받은 DPP-4 억제제로, 2012년 7월 기준으로 전세계 115개국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조절을 위해 승인 받았으며 97개국에 출시됐다.
한국 MSD 마케팅부 김용준 본부장은 "아시아인이 50% 이상의 비율로 참여한 임상 연구에서 아시아인의 비율이 50% 미만인 연구에서보다 HbA1c가 의미 있게 더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DPP-4 억제제 계열의 선두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제2형 당뇨병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