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소재 관내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에 배정된 중학입학생의 통학거리가 학교 간 최고 12배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양창호 시의원(한나라당∙영등포3)이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2010년도 서울시관내 370개교에 배정된 중1학생들의 학교별 최장 통학거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양창호의원은 "통학거리가 짧은 학교로는 금천구 동일중, 강서구 성재중, 양천구 신서중, 강남구 단대부중 등으로 배정학생이 모두 400m이내의 통학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반면 강북구 S중은 4.7km, 서초구 B중 4.6km, 서대문구 E중 4.5km, 강남구 S중 4.3km, 성북구 S중 4.2km, 서대문구 I중 4.1km로 통학거리 격차가 최고 12배정도 차이가 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배정된 서울시관내 370개교의 중학교별 최장거리 통학생의 통학거리 평균은 1.91km로, 이 가운데 1km이내인 학교가 69개교, 1km초과 2km이내 197개교, 2km초과 3km이내 57개교, 3km 초과학교가 47개교였다.
양의원은 "각 학교별 최장거리 통학생의 통학거리가 차이가 12배 발생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교육청은 관내 중학생의 배정과정에서 불합리한 부분은 없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