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는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만성 난치성 질환 환아들의 정서 지원 및 가족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내 마음의 초록산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만성 난치성 질환에 해당되는 제1형 소아당뇨를 포함한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8세부터 16세 이하(초등학교~중학교 재학 연령)의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저소득층 가정 환아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미술, 태권도, 악기 교육 등의 정서함양특기교육이나 가족여행, 가족문화체험 등의 가족 유대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사노피와 아름다운가게가 지난 2004년부터 진행해 온 ‘내 마음의 초록산타’ 프로그램은 만성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이 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심리상태 및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20~30명의 환아들을 선정해 1:1 개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올해 프로그램 참가자는 정서함양을 돕는 특기적성교육이나 가족 유대 관계 증진 프로그램 중 한 가지 항목을 선택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프로그램 참가 환아 및 가족들의 사회적 교류와 유대증진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도 연 1회 개최된다.
‘내 마음의 초록산타’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면 18일까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www.bstore.org)의 나눔사업공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anum2@bstore.org)이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선영 이사는 "지난 9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며 어려운 환경에서 질병과 싸워야 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의 회복, 가족 및 사회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임을 목격해 왔다"면서, 초록산타 프로그램을 통해 그 누구보다 희망과 용기가 필요한 이 아이들의 삶에 작은 변화를 선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산타 프로그램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사회적·의료적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약 200명의 만성 난치성 질환 환아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노피가 기증한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점(강남구청역점)의 수익금은 프로그램 참가 환아들을 위한 사업 기금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