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 면역연구센터가 지방 줄기세포의 다양한 성장인자를 분비시켜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는 ‘조성물’을 발명해 용도 특허를 획득했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자사와 숙명여대, 삼성서울병원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산·학·연 공동 연구프로젝트 기관 'SIS 면역학연구센터(SIS)'가 비타민 D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지방 줄기세포의 발모능 증진용 조성물을 발명하고 용도 특허를 획득해 향후 의약품 및 발모제 시장진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취득한 특허 조성물의 동물 실험 결과, 일반적인 지방 줄기세포를 이용한 탈모치료에 비해 비타민 D로 활성화된 지방 줄기세포의 발모능 효과가 더욱 우수했다.
이는 기존 일반 줄기세포보다 조성물 생산량을 한층 개선시켜 지금까지 개발된 발모관련 의약품 시장의 새로운 영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특허 받은 ‘조성물’을 이용한 비임상·임상 시험을 계획 중인 SIS는 향후 의약품 허가를 거쳐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 치료제로의 임상 적용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탈모 인구는 현재 약 1000만 명 정도로 약 1조7000억 원의 탈모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탈모치료로는 자가모발이식, 혈관확장으로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거나, 남성 호르몬의 활성화 억제를 통해 탈모를 치료하는 약물치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