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지난 3일 유한양행(대표 김윤섭·최상후)과 자사의 당뇨병치료제 휴물린의 유통 마케팅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휴물린의 5개 제형(휴물린70/30 펜주, 휴물린 엔 펜주, 휴물린 엔 주, 휴물린 알 주, 휴물린 70/30 주)에 대해 종합병원 및 클리닉을 포함한 국내시장 유통 및 마케팅·판촉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야니 윗스트허이슨 한국릴리 사장은 유한양행이 환자에게 치료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의료진에게는 적절한 치료 옵션을 소개함으로써 당뇨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릴리 당뇨사업부는 휴마로그, 바이에타, 트라젠타 등 현재 시판 중인 치료제와 더불어 혁신적인 임상 파이프라인을 통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한국릴리의 의약품과 유한양행의 우수한 마케팅 및 영업역량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유한양행이 가진 다양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좋은 의약품의 혜택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휴물린은 1983년 릴리가 세계 최초로 유전자 재조합 공법으로 제조한 휴먼 인슐린으로, 현재 국내에는 3개 제품, 5개 제형이 출시됐다.
휴물린은 혈중 인슐린 농도의 상승이 빠르고 혈당강하 작용이 신속하며 기존 인슐린 제제에서 볼 수 있는 불순물을 완벽하게 제거시킴으로써 지방조직 위축 및 Allergy등의 부작용을 경감시켰다.
또 휴물린은 안전성 및 치료효과를 미국 FDA에서 공인 받은 제제로,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환자의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약물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휴물린의 지속적인 공급은 물론 국내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있어 휴먼 인슐린의 치료 혜택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